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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블로거의 애드핏 심사팁 (애드핏, 초보자, 가이드)

by yunjlife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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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관련 사진

애드핏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광고 플랫폼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누구나 한 번쯤 애드핏을 고민해보게 된다. 하지만 막상 신청하고 나면 승인까지는 생각보다 험난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필자 역시 콘텐츠도 충분하고 사진도 직접 넣었으며, 글 수와 글자 수도 넉넉하게 준비했지만, 예상치 못한 이유로 '심사

보류' 통보를 받았다. 문제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바로 ‘광고 코드 미설치’라는 기본적인 실수 때문이었다. 이 글에서는 애드핏 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겪을 수 있는 실수와 승인 팁을 하나씩 정리해본다.

1. 애드핏 심사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애드핏 심사를 신청하기 전에는 몇 가지 필수 조건을 점검해야 한다. 우선 블로그 콘텐츠의 품질이 중요하다. 단순히 글 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정보성 있는 글을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기 형식이나 짧은 감상문보다는 블로그 주제에 맞는 리뷰, 꿀팁, 경험담 등이 효과적이다. 글자 수는 1,500자 이상이 이상적이며, 이미지나 표 등을 함께 넣어 가독성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주제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애드핏은 단순히 광고 노출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광고주와 방문자 모두에게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여행, 요리, 육아 등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해서 운영하는 블로그가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광고 코드 삽입 여부다. 필자처럼 초보 블로거가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애드핏 광고 단위를 생성한 후, 해당 HTML 코드를 블로그 내에 실제로 삽입하지 않으면 심사 자체가 무효가 된다.

광고를 삽입해야한다는 생각을 못해 그냥 심사를 진행했고 1차 시도에 "광고 미설치"로 인해 보류되어 광고 설치 후

재심사를 통해 승인받았다.

2.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 코드 정확히 삽입하는 방법

티스토리는 HTML 편집이 가능한 블로그 플랫폼이기 때문에, 애드핏 코드 삽입은 사용자가 직접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광고 단위 생성 후 제공되는 스크립트 코드를 복사한 다음, 관리자 페이지에서 스킨 편집 > HTML 편집으로 들어가 원하는 위치에 삽입하면 된다.

광고 삽입 위치는 주로 사이드바, 본문 상단 또는 하단, 푸터 영역이 일반적이다. 너무 위쪽이나 아래쪽에 넣을 경우 광고가 눈에

띄지 않아 심사 시 누락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따라서 중간이나 하단에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광고 코드를 삽입했다면, 반드시 자신의 블로그에 접속해 광고가 실제로 노출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심사팀은 코드 삽입 여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방문 시 실제로 광고가 뜨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화면상에서 광고가 보이지 않으면 '코드 미설치'로

간주될 수 있다. 필자도 이 부분을 소홀히 했다가 광고가 비활성 상태로 남아 있었고, 결국 보류 통보를 받게 되었다. 이후 스킨 HTML에 직접 코드를 삽입하고 광고가 정상 노출되는 것을 확인한 뒤 재심사를 신청했고, 며칠 후 드디어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애드핏 승인 확률을 높이는 실전 운영 팁

애드핏 승인은 단순한 기술적 요소 외에도 블로그 운영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선 정기적인 포스팅이 중요하다. 일시적으로 많은 글을 쓴 후 방치하는 것보다는, 매주 2~3회 일정하게 글을 올리는 것이 신뢰도를 높여준다. 이런 운영 패턴은 ‘관리되고 있는 블로그’로 보이게 만들어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SEO 전략도 일부 반영할 필요가 있다. 글 제목에 핵심 키워드를 포함시키고, 본문 중간중간에도 자연스럽게 반복해주는 것이 검색 노출에 유리하다. 이미지에는 alt 태그를 달고, 카테고리 및 태그 설정도 꼼꼼히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 가지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다른 광고 플랫폼과의 중복 문제다. 심사 중인 블로그에 애드센스나 기타 광고가 과도하게 설치되어 있다면, 사용자 경험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려될 수 있다. 애드핏 심사 시에는 다른 광고는 최소화하거나 임시로 제거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블로그 소개글과 카테고리 구성도 중요한 부분이다. 방문자가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어떤 주제의 글을 다루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좋으며, 전체적인 UI/UX도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론 : 미승인 사유를 바로 잡고 재심사를 요청하자.

애드핏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수익형 광고 플랫폼이지만, 승인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필자처럼 콘텐츠 품질은 충분했지만, 광고 코드 하나 설치하지 않아 보류되는 실수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에 초보 블로거일수록 사소한 것 하나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광고 코드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블로그 구조를 단정히 정리한 뒤, 글의 주제 일관성과 정보성까지 확보했다면 애드핏 승인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실패는 피드백일 뿐이다. 한 번 보류되었다고 낙심할 필요는 없다. 다시 준비하면 누구든 승인받을 수 있다. 지금 당신의 티스토리가 애드핏 수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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