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는 파티에는 감성을 더해주는 술이 꼭 필요하다. 특히 20대 사이에서는 술의 맛뿐 아니라 비주얼, 병 디자인, 분위기까지도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힙노틱과 엑스레이티드처럼 색감이 예쁘고 달콤한 맛을 가진 리큐르는 그 자체로 테이블을 꾸며주는 소품 역할까지 한다. 최근에는 술병에 LED 조명이 들어간 제품도 있어, 불을 끄고 병을 켜기만 해도 감성 조명처럼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연출이 가능하다. 이 글에서는 20대에게 인기 있는 감성 술 두 가지와 함께,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다양한 팁을 함께 소개해보겠다.
감성 충만한 블루빛, 힙노틱의 매력
힙노틱(Hpnotiq)은 미국산 리큐르로, 시원하고 청량한 블루 컬러와 열대과일의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술이다. 도수는 약 17도로
리큐르 중에서는 제법 있는 편이지만, 단맛이 강해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대 중에서도 술을 가볍게 즐기고 싶거나, 비주얼이 예쁜 술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술은 단독으로 마셔도 좋지만, 보통은 칵테일로 즐기는 경우가 더 많다. 대표적인 예로는 힙노틱과 헤네시를 1:1로 섞은 ‘Incredible Hulk’ 칵테일이 있으며, 초록빛으로 변해 색감도 매우 독특하다.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는 토닉워터나 사이다에 힙노틱을 섞고 민트 잎이나 라임 슬라이스를 곁들이는 방법이 좋다. 잔에 따라 마시면 그
색감만으로도 충분히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일부 힙노틱 제품 라인에 **LED 조명이 내장된 병 디자인**이
등장하면서, 조명을 켜면 병 전체가 은은하게 빛나는 연출도 가능하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병 하나만으로도 조명 역할을 할 만큼 예쁘고 독특해, 파티나 홈술 자리에 놓기만 해도 포인트가 된다.
핑크빛 감성 가득, 엑스레이티드
엑스레이티드(X-Rated Fusion Liqueur)는 프랑스산 리큐르로,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한 핑크 컬러가 특징이다. 망고, 블러드
오렌지, 패션후르츠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어 특히 20대 여성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병 디자인 자체도
감각적이고 세련돼 있어, 선물용이나 파티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도수는 힙노틱과 동일한 17도이며,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부드럽다. 스파클링 와인이나 탄산수, 혹은 화이트와인과 섞으면 좀 더 상큼하고 화사한 칵테일이 완성된다. 그 외에도 민트, 얼음, 라임 등을 활용하면 홈파티에서 충분히 전문가처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엑스레이티드는 일부 병 디자인에 LED 조명이 탑재된 한정판 제품**이 있어, 병을 켜기만 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캠핑이나 야외 파티에서 불을 끄고 술병에 불을 켜는
순간, 사진 찍기 좋은 감성 공간이 연출되며 파티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이런 연출 덕분에 SNS에서도 "감성 홈술",
"LED 병 리큐르"라는 해시태그로 자주 등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0대를 위한 감성 홈술 조합 제안
요즘 20대는 클럽이나 바에서 마시는 술보다는, 친구 몇 명이 모여 조용하게 감성을 나누는 홈술을 더 즐기는 추세다. 거창하지 않아도, 예쁜 술병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가 훨씬 좋아진다. 힙노틱과 엑스레이티드는 단순한 술 그 이상으로, 분위기를 만드는 '소품'이자 '연출' 아이템이다. 예쁜 잔에 따라 마시는 순간, 그 자체로 인생샷이 되고 기억에 남는 술자리가 된다. 추천 조합으로는
힙노틱+스프라이트, 엑스레이티드+모스카토 와인, 그리고 힙노틱+블루큐라소+레몬즙으로 만든 상큼 칵테일 등이 있다. 병에 조명이 들어 있는 제품을 활용하면 파티 조명 없이도 감성 연출이 가능하며, 조도 낮은 조명 아래에서도 시선을 끄는 중심이 된다. 홈술이 단순한 술 마시기를 넘어, 무드를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요즘, 이 두 리큐르는 홈술의 감성을 제대로
담아낼 수 있는 술이라 할 수 있다.
술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분위기와 감성을 함께 전달해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힙노틱과 엑스레이티드처럼 색감이 아름답고 맛이 부드러운 리큐르는, 부담 없이 마시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어 20대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술이다. 여기에 조명까지 더해진 병이라면, 그 자체로 분위기를 밝히는 무드등이자 파티의 중심이 될 수 있다. 이번 파티나 홈술 자리에선, 감성과 비주얼을 모두 만족시키는 리큐르 한 병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